안녕하세요. 플라잉래빗입니다.
오늘은 MBTI J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일정 관리, 투두리스트, 계획 세우기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틱틱(Tick Tick)이라는 앱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1. 앱 간략 소개
틱틱(Tick Tick) 앱은 일정 관리, 투두리스트, 습관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말하자면 올인원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방법 및 사용후기는 아래에서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2. 앱 다운
우선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이 앱 다운에서도 나옵니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맥OS 등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각각의 스토어 또는 웹사이트에서 다운이 가능합니다.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각각의 플랫폼에서 작업하더라도 다른 플랫폼에서도 동기화된 일정, 투두리스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앱 기능 및 사용법
앱 사용법은 안드로이드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기능이 플랫폼별로 다르지는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아울러, 저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프리미엄을 구독하여 쓰고 있습니다! 매달 5,500원인데, 저는 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이 정도 금액은 괜찮더라고요. 근데 무료로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할 일 관리
할 일을 목록을 만들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개인적인 것과 업무, 사이드 프로젝트로 나누어 관리를 하고 있고, 각각의 목록에 생각나는 할 일들을 넣어 놨다가 매일 계획표에 넣어 실행하는 편입니다.
아래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할 일을 추가할 수 있고, 삼선 버튼을 누르면 목록을 생성하거나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일정 통합 기능 (프리미엄 기능)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업무상 구글캘린더 많이 이용하실 텐데요. 틱틱은 구글캘린더와 연동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구글캘린더를 그냥 연동하는 것이 아니라, 틱틱에서 내가 설정한 목록과 구글캘린더에 있는 캘린더 목록을 1:1로 매칭하여 연동합니다. 따라서 틱틱에 맞게 목록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것이죠.
구글 캘린더 외에 내장캘린더, Outlook, iCloud 등의 캘린더도 연동을 지원합니다.
설정 > 가져오기&통합 > 달력 > 캘린더 추가 버튼을 클릭하여 원하는 캘린더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3) 내가 원하는 할 일을 블록처럼 쏙쏙 집어넣기
제가 이것저것 다른 어플을 많이 써보고 이 어플에 정착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마구마구 추가해 놨던 할 일을 달력 화면에서 블록처럼 쏙쏙 집어넣을 수가 있습니다. 또 블록의 크기도 바로 조절 가능해서 원하는 시간만큼으로 조절도 가능합니다.
이 기능이 정말 강력한 이유는 빈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일정에 수정이 필요한 경우 간편하게 블록을 옮기거나 블록의 크기를 조정함으로써 일정을 수정할 수 있어 시간을 계획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록을 꾹 누르면 위아래로 점이 생기는데, 이 점을 위아래로 끌어 블록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아이젠하워 매트릭스 (프리미엄 기능)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는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는 긴급한 작업과 중요한 작업을 구분하여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수립하도록 도와주는 작업 관리 툴로, 미국의 34번째 대통령인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의 핵심은 일을 긴급성과 중요성에 따라 총 4가지로 분류하는 것으로, 1) 중요하고 급한 일, 2)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3)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 4)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로 분류합니다.
틱틱 앱에서는 작성된 할 일을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달력에서도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에 따른 색깔 분류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1) 중요하고 급한 일은 집중이 잘 되는 가장 코어 시간에 배치하고, 3)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들은 한꺼번에 몰아서 배치하며, 2)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은 비는 시간에 적절하게 배치하고, 4)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은 삭제하거나 남는 시간으로 배치하여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요즘 이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로 시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중요도, 긴급성을 따지게 되고, 일의 우선순위를 항상 생각하면서 할 일을 계획하게 됩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는 하단의 점 세 개를 클릭하여 더 많은에서 볼 수 있으며, 탭 바의 아이콘들의 순서를 변경하여 배치할 수 있습니다.
5) 습관 관리
틱틱에서는 습관도 따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할 일로 관리하기 애매한 습관들, 예를 들어 물 마시기 같은 습관들은 습관 탭에서 관리할 수 있고, 습관 빈도, 목표, 시작 날짜와 목표 일수, 알림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6) 뽀모도로 타이머
뽀모도로 타이머는 타이머를 이용해서 25분간 집중해서 일하고 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1980년대 후반 ‘프란체스코 시릴로(Francesco Cirillo)’가 제안했다고 한다.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하는데,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대학생 때 토마토 모양의 요리용 타이머로 25분간 집중 후 휴식하는 일처리 방법을 제안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틱틱에는 뽀모도로 타이머 기능이 있는데, 뽀모도로 타이머를 이용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경우 이를 통계로 내줍니다.
4. 앱 사용 후기
다른 생산성 앱들, 특히 일정 관리와 할 일 관리가 통합된 앱들을 사용해 봤지만 틱틱만큼 제 마음에 든 앱은 없었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맥OS, 윈도우까지 모든 기기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고, 실시간 동기화가 나름 부드럽게 잘 되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일정 사이사이에 할 일을 블록으로 쉽게 넣어서 계획할 수 있고, 수정이 필요할 때 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된 UI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앱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틱틱 앱에 대한 사용 리뷰였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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